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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59

게임으로 ADHD를 치료할 수 있다고? 디지털 치료제란 말 그대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치료기법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모두 포함되는데, 게임 역시 치료 효과가 있는 기술 수단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인데버RX는 미국의 스타트업 아키리 인터렉티브 랩스(Akili Interactive Labs, 이하 아키리)가 개발했다. 인데버RX는 아동의 ADHD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는데 이는 게임이 유발하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ADHD의 치료에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0년 독일 헬스케어 업체 ‘바이에르 다이어베이츠 케어(Bayer Diabetes Care)’가 게임 콘솔 닌텐도 DS(Nintendo DS)와 결합해 사용하는 혈당 측정기 ‘다이어젯(DIDGET)’을 FDA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아키.. 2020. 8. 30.
GSK의 렌티바이러스 생산 LV-SCLT기술 오차드와 라이선스계약 맺어 [오차드, GSK서 렌티바이러스 생산 ‘LV-SCLT’기술 도입]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가 GSK(GlaxoSmithKline)의 렌티바이러스 세포주 생산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로열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차드는 자가조혈모세포에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해 정상적인 유전자를 도입하고, 환자에게 이식해 치료하는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오차드는 희귀 혈액질환인 위스콧-알드리히 증후군(Wiscott Aldrich Syndrome, WAS)에 대한 자가조혈모세포 유전자치료제와, 수혈의존성 지중해성 빈혈 치료제 후보물질에 GSK의 LV-SCLT(lentiviral stable cell line technology)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술사용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습.. 2020. 8. 29.
장 바이러스 사람마다 어떨까? 유해하지는 않은가? 장생태계의 숨은 주역인 바이러스군의 종류와 구성, 박테리아와의 관계, 다양성 변화등의 정보를 집대성한 바이러스 유전체데이터 베이스가 처음 완성되었다. 인간(건강한 서양인 기준) 3만 3천 종이 넘는 바이러스 군이 있지만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바이러스 군은 하나도 없고 바이러스 구성이 지문이나 홍채처럼 독특하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처럼 특징적인 유전자 시퀀스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유해바이러스와 유익바이러스를 나누는게 어려웠다. 이번 이런 부분을 연구를하여 바이러스가 대부분 파지이고 인간에게 병을일으키지 않는것을 확인했다 비서양인이 서양인보다 장바이러스 다양성이 높았고 서양권으로 이주한 비서양인은 다양성을 잃었다.이는 음식섭취가 생태계 다양성을 결정하는것을 시사한다 A:다양한 음식을 먹으면 장내 박테리아 .. 2020. 8. 28.
모기, 유전자 변형으로 박멸하기 직전단계까지 이르러 유전자를 변형한 모기 7억 5000만여 마리를 오는 2021년부터 2년 동안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키스 제도에 방사한다는 계획을 현지 당국이 최종 승인했다. 그러자 이 계획을 많은 현지 주민과 함께 반대해온 환경보호단체들은 “위험한 실험”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실험의 목적은 살충제를 살포하는 대신 유전자 변형 모기를 방사해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등의 감염증을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를 제거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 실험에는 ‘OX5034’로 명명된 수컷 모기가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기는 야생에서 암컷 모기와 번식함으로써 자손이 암컷이면 유충 단계에서 죽게 하고 수컷이면 같은 유전자를 퍼뜨리도록 조작됐다. 이를 통해 피를 빨아 감염증을 퍼뜨리는 암컷 모기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