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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과학

장 바이러스 사람마다 어떨까? 유해하지는 않은가?

by Sticker_ 2020. 8. 28.

독일 라이프니츠 분자 약물학 연구소 제공

장생태계의 숨은 주역인 바이러스군의 종류와 구성, 박테리아와의 관계, 다양성 변화등의 정보를 집대성한 바이러스 유전체데이터 베이스가 처음 완성되었다. 

인간(건강한 서양인 기준) 3만 3천 종이 넘는 바이러스 군이 있지만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바이러스 군은 하나도 없고 바이러스 구성이 지문이나 홍채처럼 독특하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처럼 특징적인 유전자 시퀀스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유해바이러스와 유익바이러스를 나누는게 어려웠다. 이번 이런 부분을 연구를하여 바이러스가 대부분 파지이고 인간에게 병을일으키지 않는것을 확인했다

비서양인이 서양인보다 장바이러스 다양성이 높았고 서양권으로 이주한 비서양인은 다양성을 잃었다.이는 음식섭취가 생태계 다양성을 결정하는것을 시사한다

 

 


A:다양한 음식을 먹으면 장내 박테리아 다양성이 높아질거고 그에따라 바이러스의 다양성도 높아지나봅니다. 장내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언급했는데 장내 박테리아 처럼 특별한 기능을 하지는 않을지 궁금하네요. 

 

B:장내세균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바이러스도 존재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ㅎㅎ심지어 파지 종류에다가 공유하는 바이러스군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지문이라는 표현형이 유전자조합에 의해 결정되는건 이해되는데, 바이러스구성은 우리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결정될것같은데 공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잘 이해는 가지 않긴하네요! 어느정도 공유를 하니까 치료제 개발에 활용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You are what you eat”이라고 건강한 음식 먹어야된다고 했던게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건가요~? 서양인과 동양인이 장내미생물 다양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신기하네요. 동양의 식습관이 좀더 다양한 종류의 채식을 해서 그런걸까요? 나물이나 김치같은.. 이런 연구를 볼때면 인간은 하나의 큰 미생물 배양기 같이 느껴지네요 ㅎ

 

D:오오... 장도 사람마다 다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군요. 장내 바이러스능 유해하지 않다는게 신기하네요. 먹는거에 따라 또 달라져서 서앙인 동양인에 또 차이가 있다는게,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한거같네요. 식습관에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금개구리님의 말씀처럼 인간이 큰 미생물 배양기라는게 너무 재밌고 맞는 말같네요ㅋㅋㅋ

 

E:음식이 서구화 됨에 따라 잃는 것이 많은거 같아요. 질병이 증가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도 자리를 잃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육식을 합니다ㅎㅎ

 

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9300

 

인간의 장 바이러스 구성, 지문·홍채처럼 사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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