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ADHD를 치료할 수 있다고?

Akili Interative Labs 공식홈페이지

디지털 치료제란 말 그대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치료기법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모두 포함되는데, 게임 역시 치료 효과가 있는 기술 수단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인데버RX는 미국의 스타트업 아키리 인터렉티브 랩스(Akili Interactive Labs, 이하 아키리)가 개발했다. 인데버RX는 아동의 ADHD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았는데 이는 게임이 유발하는 고도의 집중 상태를 ADHD의 치료에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0년 독일 헬스케어 업체 ‘바이에르 다이어베이츠 케어(Bayer Diabetes Care)’가 게임 콘솔 닌텐도 DS(Nintendo DS)와 결합해 사용하는 혈당 측정기 ‘다이어젯(DIDGET)’을 FDA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아키리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DHD 진단을 받은 미국 8~12세 사이 아동 중 특별한 약물 치료 경험이 없는 348명을 대상으로 인데버RX 게임을 4주 간 주당 5회, 하루 25분간 플레이하도록 한 결과, 시험대상의 36%에서 주의력변수시험(TOVA) 점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FDA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ADHD의 다양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디지털 치료제로서 게임의 전망은 비교적 밝다고 할 수 있지만 게임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는 집중과 몰입을 유도하는 ‘재미’에 있기 때문에, 디지털 치료제로서 게임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의학적 효능을 담아내는 것 못지않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요약기사출처:

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48184

[약업신문]치료제 트렌드 변화…게임 치료제 ‘인데버RX’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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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새로운 연구, 융합 연구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과 결합하여 치료 효과를 만들어낸다는게 흥미로워요. 치료가 아니라 게임을 한다는 마음으로 치료를 진행한다면, 효과도 극대화하고 자발적으로 손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기사에서 지적했듯이 재미와 의학적 효능을 다 잡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요.

 

B: 게임으로 접근하여 치료효과를 얻고자하는 시도와 기대효과가 매우 기대됩니다! 약물이 주 치료법이고 효능을 높이는 디지털 치료법같이, 앞으로 모든 치료가 단독치료가 아닌 융합 치료시대로 발전하지 않을까합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환자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맞춤형 융합치료 처방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C: 게임을 이용해서 ADHD 치료에 응용한 기사군요! 게임도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써 사용될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게임 중독을 질병처럼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반대 사례도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기사 제목만 보고서 위 기사처럼 신약개발을 게임화(?)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완전 다른내용이었네요..! 게임 자체도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다니 신기합니다.

m.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32867.html#cb

‘코로나19’ 치료약물, 퍼즐 게임으로 찾는다

D: 최근 연구를 다른 분야와 합쳐서 진행하면서 획기적인 결과를 많이 보았었는데요. 게임까지도 접목이 가능할지 몰랐습니다.  완전한 치료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개선 효과를 준다는 결과가 놀랍네요. 하지만 기사의 마지막 말처럼 치료 효과와 게임의 재미가 동시에 있어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겠단 생각은 드네요!

 

E: 게임을 하면 얼굴이 벌게지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adhd치료에 응용될 수 있다니 흥미롭습니다.닌텐도 ds를 이용한 다이어젯이 fda승인을 받은것도 너무 신기하네요. 회사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