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발달의 후성 유전 기전 규명
수정란이 착상하여 발달하려면 배반포가 태반이 될 외층과 배아줄기세포로 분화해야한다. 태반의 비정상적발달은 난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태반 발생 원리 규명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영양 외배엽에서 PHF6 후성유전 (환경변화에 의해 DNA 염기서열의 변화없이 유전자 발현이 조절) 인자의 기능이 중요함을 밝혔다.
PHF6는 히스톤 변형을 인지하는 후성 유전인자 단백질로 DNA를 감고 있는 단백질의 아세틸기를 인지하고 유비퀴틴 단백질을 히스톤에 추가로 결합시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것을 알아냈다. 즉 히스톤 단백질에 붙은 아세틸기를 reading하면 유비퀴틴을 writing하는 방식으로 PHF6 유전자 스위치를 켜는 것이다.
이는 DNA염기서열로 대를 이어 전달되는게 아니라 단백질의 변형을 통해 조절하는 후성유전학적 접근을 위한 표적으로 PHF6가 제시되었다.
A; 태반 발달에 기여하는 줄기세포 조절인자는 DNA에 coding되어 조절되는것이 아닌 후성유전(환경 변화에 의해 유전자 조절)을 통해 발현된다는 것이 주 내용인데요. 이전의 정자세포 운동과 마찬가지로 난임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태반을저장했다가 이런저런치료에도사용될거라고하던데 후성유전에의해 발현되고조절된다는사실이 신기하네요
에피제네틱스에의한 조절이면 발현패턴을 예측하기 더 힘들것같은데 이와같은발견이 앞으로 난임연구에어떤식으로 응용될지기대됩니다
c:공동연구를 통해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대응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수요만큼 시간 내에 대량생산까지는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여러 제약사에서 생산에 도움을 준다면 감염병 대처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d: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연구쪽으로 와서 화학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 그런건지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ㅠ 주변에 난임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쪽 기사에도 관심이 더 가는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유전자가 존재하더라도 환경에 의해 발현이 안될수 있으니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표적하게될지 궁금해지네요
e:저도 난임에 관해 들은 얘기가 있다보니 와닿는게 많은 기사네요. 단백질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특정 인자를 조절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어려워 보이는데요. 난임의 원인을 줄임으로써 그로 인해 고통받은 부부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어줄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술들이 빨리 적용되면 좋겠네요!
F:난임환자가 늘어나다보니 이러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는것 같아요. 응용연구도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되네요. 우리나라도 이러한 기초연구가 많이 진행된다는 사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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