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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경제

[매크로리서치] 중국 양회의 가치, 중국정책 후 반등 양상은 어떻게 보일것인가.

by Sticker_ 2020. 4. 15.

Prologue

코로나로 인하여 소비애 타격을 입은 가운데 상반기 중국의 성장률은 1.5%p 하락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과도한 부채 상황과 취약한 credit risk 상태에서, 성장률 저하로 인해 고용절벽이 닥치면 체제유지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부양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정부의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는 고정자산 투자를 늘려 고용불안은 완화하려 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다.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충당은 지방정부, 특수은행, 특수 채권등 준재정을 주축으로 진행될 거라 예측되고 있다.

 

 

China boosting

중국은 심각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유효수요 자극과 부채부담을 낮추는 크레딧 채널 다변화를 병행해야한다. 시진핑의 부양정책 패키지는 다음 3가지 정책이 골자를 이룰 것이다.

 

 

1. 인프라 Boosting

인프라 boosting은 총량적 경기진작 효과와 신경제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가져올 것이다. 이는 광역개발과, 신형인프라 확충, 두 축으로 전개될 것이다. 올해 2차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5G, 플랫폼 확장과 같은 신형 인프라 투자로 세대교체의 특징을 가진다.

1) 인프라 투자규모 : 올해 20조위안 돌파 11% 증가율

2) 자금조달 : 정부재정 예산과 자체 조달(지방 특수채, 정책금융 채권) , ppp+psl rebound

 

 

2. 통화정책 : China QE

지준율인하 + 금리인하 +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해 기업의 credit curnch를 완화하고자 한다.

 

 

3. 소비 부양정책 : 중국 내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외충격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직결되어 있을정도로 중요하다.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세가지의 정책을 펼것으로 예측된다.

1) 가전제품을 살 때 보조금을 지급 (가전하향), 낡은 가전제품을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 (이구환신)

2) 차등적으로 현금을 지원 ex) 소득세 감면

3) 규제완화 (부동산 규제 완화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측)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을 전망을 예측해보았을 때 양회를 기점으로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전망은 코로나 여파로 2600~3300p로 약간 하향됐으며, 투자전략 차원에서는 중국의 ‘신경제 대표주’를 공략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할까

 

1. 신형인프라 투자의 비중을 확대하라. 산업구조 재편, 정책의 수혜, 코로나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이 세가지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편안한 선택이다.

 

2. 경기민감 소비재(자동차/가전)이 bottom을 찍을 때 매수하라. U자 반등을 일으킬거다. 선진국 소비절벽 시점은 4~5월로 예상되고 bottom을 기점으로 U자 반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2008년 금융위기에 빗대어 보았을 때 큰 폭의 상승곡선을 그렸다.

 

 

 

인프라 구축으로 수혜를 입는 기업들

- 중국 인터넷 플랫폼의 경우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독점적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다양한 화상 신규 플랫폼과 5G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이와 마찬가지로 실제 5G 인프라 구축을 도맡을 통신 인프라 기업들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중흥통신, 심남전로, 광동생익테크놀로지가 있다.

 

ref. 양화의 가치, 시진핑 10조 위안 부양패키지 _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