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연구팀이 홍합이 가진
강력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단백질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효과적인 심근경색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배경지식 :
심장으로의 혈관이 막혀 산소 및 혈액공급이 어려워
발생하는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이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될 수 없어
심한경우 기계장치를 달거나 심장을 이식해야함
*코아서베이트 : 홍합에서 유래한 홍합접착단백질과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상 분리 현상
현재 기술의 한계 :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손상된 조직에
이식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척박한 심근 환경으로 인해 이식률이 낮고
이식 후 세포가 유지되지 못함
이번 연구의 원리 :
액상의 코아서베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자가포집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줄기세포 치료제를
얇아진 손상된 심근 벽에 주사하여 효율적으로 이식함
연구 결과 :
동물실험을 통해 이식된 줄기세포가 오
랜 기간 손상된 심근 조직에서 생존함을 확인.
손상된 심근조직에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고
기존 심근 세포의 추가적인 사멸을 방지하며
근섬유화를 완화하여 손상된 심근 벽을 회복함
향후 전망 :
인체에 무해한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A:
기사를 요약하면서 찾아보니,
코아서베이트에 줄기세포를 넣는 형태의 기술은
작년 1월쯤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적합한 모델을 찾아서 동물 실험 결과 까지 얻어서
다시 논문과 기사가 난것 같네요.
저번에 세포를 나노구조에 탑재한 기사를 봤던것 같은데,
효율적으로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B:
차형준교수님 홍합접착제로
정말 ..다양한분야 넘나드시네요ㅜㅜ
코아서베이트를통해 자가포집된 줄기세포를
심근벽에 주입하는 방식이 동물실험에서도 성과를보였군요
심장의 경우는 이식도. 수술도 힘들어서
심근세포를 재생시킬수있는 기술은
심장치료에 많은도움이될것같아요!
정말 매번 기사올라오는걸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밌는 연구를하는 실험실들이 많다는걸 깨닫네요
C:
근래에 생체적합 바이오소재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홍합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진짜 재밌는 연구를 많이 하는 연구실이 많은 것 같아요.
회사에서 하기 어려운 연구를
학위과정에 경험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D:
홍합이 벽에 달라붙게하는 단백질을
이용한 기술이 코아서베이트군요.
본인께서 기술을 개발하시고 적용될 수 있는 분야에 적용해서
결과까지 이끌어내시니 대단합니다.
홍합에서 생기는 접착물질을 생명공학적으로
활용하려 했던 발상도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E:
몇년전만해도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전망은 좋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황교수님의 일로 제도적으로
더욱 어려워졌다는 이야길 들었었습니다
이미 세계에서는 활발한 상태에서
우리라나도 기술발전을 이어갈수있을까 생각했는데
그 짧은 시간 이렇게 동물실험까지 시도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니 놀라울따름입니다
특히나 코아서베이트라는
다른 종의 물질을 이용할 생각을했다니..
다시한번 연구는 너무 작은것보다
큰것을 보며 해야한다는 것을 느끼네요!
좋은기사 감사했습니다
*논문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68365920301371
Stem cell-loaded adhesive immiscible liquid for regeneration of myocardial infarction
Myocardial infarction (MI) causes serious loss of cardiac muscle and dysfunction. To restore MI, exogenous stem cells should be efficiently delivered.…
www.sciencedir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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