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W/과학

약효가 오래가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 한미의 랩스커버리와는 또 다를까

by Sticker_ 2020. 5. 3.

당뇨병은 치명적 합병증을 일으킨다 [출저 강동경희대 병원]

 

GIST 권인찬 교수 연구팀이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호르몬에 알부민을 붙여 약효가 오래가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열었다. 

*Glucagon like peptide-1 (GLP-1)이라는 호르몬은 뇌, 간, 위장, 췌장 등에 작용해 혈당을 낮춤

연구배경 : GLP-1은 3분 이하의 짧은 반감기를 가져 체내 반감기를 늘리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됨

연구방법 :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설계한 대장균이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물질이 붙은 단백질을 생산하는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활용. GLP-1과 알부민의 결합 위치를 바꿔가며 약효를 측정.

연구결과 : GLP-1에 반감기가 긴 알부민 단백질을 붙인 결과 생쥐 실험에서 기존 GLP-1의 반감기에 비해 160배 늘어난 것을 확인.

연구의의 : 화학적인 방법으로 GLP-1과 같은 길이가 긴 펩타이드 의약품을 만들 경우 생산수율이 낮다는 문제점을 이번 연구를 통해 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면 생산 수율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

향후 연구 적용점 : 대장균을 이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술은 의약연구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한 바이오 촉매 연구에도 광범위하게 확용될 것으로 기대

 

 


 

 

A:오... 하루같이 인슐린 놓는 어려움 없이도 조금 더 지속가능한 당뇨병 치료제가 나온다면 환자분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문제해결에 어떤식으로 적용된다고 말씀하신건지 의문이 드네요

 

B:그러게요.. 저도 이쪽분야는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ㅜ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의 활용성을 아주 포괄적으로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여러 제약사에서 약효의 지속성을 위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데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산수율을 높임과 동시에 반감기도 늘린 연구가 있어서 기사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노오력님 말씀처럼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런 기술이 적용된 약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C:길이가긴 펩타이든에대한 스태빌리티를 늦출수있는 방법을 찾았나보네요이런비슷한방법이 한미약품 플랫폼중에 있는걸로 들었던거같은데.새로 이야기가나온거보면완전다른방법인가봅니다ㅋㅋ

 

B:그러게요! 저도 봣던거 같은데..http://www.hanmi.co.kr/hanmi/handler/Rnd-ProjectLapscovery

 

LAPSCOVERY | 과제 | 연구

연구 과제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등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www.hanmi.co.kr

 

C:오마자요 랩스커버리였어요ㅋㅋ

 

D:맞아요 한미에도 있었는데
쪼금은 다른 기술같네요
당뇨병치료제의 약효를 높일수있다면 확실히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https://v.kakao.com/v/20200428084350616

 

알부민 결합해 '당뇨병 치료제' 수명 늘린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혈액 단백질인 알부민과 대장균을 활용해 혈당 조절 호르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약효가 오래 가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권인찬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연구팀이 알부민과 대장균을 활용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의

v.kakao.com

*논문링크 : https://www.mdpi.com/1999-4923/12/4/364/htm

 

Recombinant Peptide Production Platform Coupled with Site-Specific Albumin Conjugation Enables a Convenient Production of Long-A

The number of therapeutic peptides for human treatment is growing rapidly. However, their development faces two major issues: the poor yield of large peptides from conventional solid-phase synthesis, and the intrinsically short serum half-life of peptides.

www.md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