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에 걸린 사람이,
세계 최초로 체내에 투여된 CRISPR–Cas9 치료제의 수혜자가 되었다.
타겟유전질환 :
레베르선천흑암시(LCA10: Leber’s congenital amaurosis 10)로
소아기의 실명을 초래하며 현재까지 치료방법이 없음
이 유전자 질환이 초래하는 변이를 제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기존의 임상시험 접근 :
환자의 몸에서 추출된 세포의 유전체를
CRISPR–Cas9을 이용해 편집한 다음, 환자에게 재주입
이번 임상시험의 차별점 :
CRISPR–Cas9 기법을 환자의 체내에 직접 투입
👉 LCA10의 주범인 유전자의 변이를 삭제
기대되는 결과 :
CEP290의 변이로 불능화된 망막의 광수용체를 재활성화 하여 시력 향상
A:
유전자 치료가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였습니다.
유전적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에서
차츰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면 좋겠습니다.
며칠전 넷플릭스에서 ‘부자연의 선택’이라는 다큐를 재밌게 봤는데,
그 내용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기회가 되시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B:
오 신기하네요 임상결과가나온건 아니고 이제 임상을 시험하는거군요.
이 실험결과가 성공적이라면 다른 난치병환자들에게도
많은 희망이되어줄것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또한 크리스퍼카스나인 시스템을 직접 적용시킴으로써
환자세포를꺼내 배양해야하는 스텝도 생략될수있기때문에
좀 더 경제적이지않을까..하는생각도 가져봅니다
C:
직접 투여를 하다니 정말 큰 도약입니다!
그만큼 리스크도 커질텐데걱정이 되네요.
임상과정에서 만약 잘못된 환자는
앞으로 잘못된 유전자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다큐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임상이 아닌 치료제로서 직접 투여하는건가요?
유전자 치료제를 직접 투여하다니 걱정이 되면서도
이전보다는 대단한 발전을 이룬것 같습니다
체내에서 큰 변이없이 치료제로서 역할을 잘 할지
결과가 궁금해지는 내용이네요
E:
드디어 크리스퍼 기술이 적용된 사례가 나오네요!
최근에 이 기술이 이슈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좋은 선례가 되어 다른 질병에서도 적용가능한 기술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HOW > 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전자 편집기술, 암치료 영역으로 확대되어 활용돼 (0) | 2020.03.20 |
---|---|
한국 진단키트, 박사, 교수 출신의 전문가들이 신속한 진두지휘의 결과 (0) | 2020.03.19 |
섬유아세포로 세포 시계 되돌려 배아줄기 세포와 흡사한 수준으로 만들어... (0) | 2020.03.13 |
암세포의 물리적인 치료법, 터뜨려 암세포 죽이는 나노버블 (0) | 2020.03.12 |
기존의 ADC(antibody-drug conjugated)분야의 재조명 (0) | 2020.03.11 |